July 5, 2023
'2023 IFSEC'서 만난 4개 기업과 협력 추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너자이(대표 장한힘)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보안전문전시회 '2023 IFSEC'에서 접촉한 기업 가운데 다수의 기업과 뉴럴 ISP 솔루션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가 2023 IFSEC에서 선보인 ISP 솔루션은 저조도나 악천후 등 극한 환경에서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 내 보정 및 영상처리 등을 수행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품이다.
이번에 협력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지능형 영상 솔루션과 영상분석용 SoC 공급 기업 및 CCTV와 카메라모듈 제조기업이다. 다만 이들 기업과는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하는 비밀유지조건(NDA)을 걸어 사명과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에너자이는 이들 기업 제품에 '뉴럴 ISP'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검증(POC)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각 기업의 영상 데이터셋과 평가 보드에 뉴럴 ISP 솔루션을 적용해보는 테스트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공급 여부와 물량 등을 결정해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현우 CSO는 "우리 뉴럴 ISP 솔루션은 저조도 및 악천후 등 환경에서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 내 보정 및 영상처리 등을 수행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며 "이번 기술검증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