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9일
에너자이(대표 장한힘)가 엣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반도체와 칩, 디바이스 등 하드웨어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에너자이(대표 장한힘)가 엣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반도체와 칩, 디바이스 등 하드웨어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너자이는 올해 2가지 엣지 AI 솔루션으로 국내외 산업 전시회에 참석, 이를 통해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에너자이가 보유한 엣지 AI 분야 솔루션은 '뉴럴 ISP'과 '레이더 솔루션'이다.
뉴럴 ISP는 저조도나 악천후 등 조건에서도 이미지 가시성과 컴퓨터 비전 시스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레이더 솔루션은 ▲ROA(차량 내 영유아 방치 등 후석 승객 알림 솔루션) ▲SBR(차량 탑승자 안전벨트 착용 판단 솔루션) ▲페이션트 모니터링(환자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등으로 나뉜다.
무엇보다 올해 목표는 기존에 개발한 핵심 제품인 딥러닝 기반 뉴럴 ISP 솔루션과 레이더 솔루션의 프로덕트 시장성 검증 및 판로 확보에 따른 ▲IFSEC, 스마트시티 엑스포, 넥스트라이즈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 참가를 통한 홍보 및 사업개발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엄브렐러 등의 반도체 칩사 및 LG, 현대 등의 디바이스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또 해당 솔루션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확도와 추론 속도 등의 성능 고도화와 응용 범위 확장을 진행한다. 더불어 ▲AI 모델 경량화 레시피 고도화와 정확도 보전 기술 강화 ▲하드웨어 적용 범위 확장 및 최적화 기법 고도화를 추진한다.
에너자이는 지난 3월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전문 전시회 'ISC 웨스트 2023'에 참여, 딥러닝 기반의 뉴럴 ISP를 선보였다. 고성능 AI 모델을 사용하기 제약이 있는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성능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정현우 에너자이 CSO는 "올 연말 시장 확장이 가능할지를 계속 확인하는 단계"라며 "B2B 형태의 서비스로, 무엇보다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자이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 1분기에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또 삼성전자, 퀄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업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2021년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인텔 얼라이언스 골드 멤버, ARM 파트너 등에도 선정됐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